단편

라미레 연재 /3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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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니 사니검 기타등등 쓰고싶은대로 쓰는곳 + 도검난무 드림 창작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드림주 및 창작 신화+역사에 관한 단편 포함

팬창작

첫 화 보기

33개의 포스트

1화부터 최신순

※ 도검남사 짓큐 미츠타다의 불타기 전 과거 성격이 오다 노부나가를 닮은 오만하고 당당한 무장이었을 것이다... 라는 가정에 기반한 적폐뇌절2.5차창작입니다. 무엇이든 괜찮으신 분만!!! ※ 짓큐 미츠타다(미쿠모 유키지) X 여사니와(미토 츠바키) 기반의 마왕짓큐X츠바키 “유키 오빠가 나한테 좀 더 집착해주면 좋겠어…….” “그렇지만 유키지는 지금도 츠바키...

검사니

라미레

92 4 2024.04.15

단편

꿈 속의 담화

짓큐 미츠타다가 그곳에서 마주친 것은

지독하리만큼 끔찍한 격통이 정신을 몇 번이나 뒤흔들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온몸을 불사르는 듯한 열기와 산 채로 사지가 찢겨나가는 격통.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손을 놓지 않았다. 오른 눈으로 파고드는 날카롭게 벼린 쇠붙이와 살을 찢고 피를 흘리는 선명한 통증이 오히려 지금 자신이 해야만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일깨워주었다. 이름을 부르는...

라미레

52 2023.12.12

단편

[実] 어떤 사랑의 형태에 대하여

모두에게 다정한 태양을 사랑한다는 것은

※ 개인 혼마루/도검남사에 대한 창작설정 有 ※ 슈고쿠인(쿠니히메)의 짓큐 미츠타다의 이야기 ※ 미카사니 < 짓큐 그 남사는 어딘가의 불타 텅 비어버린 본성에 홀로 남겨져 있던 개체였습니다. 그가 발견된 혼마루는 꺼지지 않는 불길 속에서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시간축의 이변을 추적하던 중 혼마루를 발견한 감사관들이 겨우 불길을 잠재우고, 새카...

검사니 짓큐사니

라미레

125 3 2023.07.18

단편

旣視感

사이치랑 부키츠마루 첫만남 제맘대로 날조해서 갈겨보았습니다 캐붕!! 매우있을듯

'그것' 을 발견한 것은, 순전히 우연이었다. 죽음과 가장 밀접하게 맞닿아있는 인간의 기척이란 쉽게 숨길 수가 없는 것이다. 한 번 죽음에 붙들렸던 인간은, 그 수렁처럼 질척하고 집요한 죽음의 그림자로부터 결코 벗어날 수 없다. 아무리 흔적을 지우고, 몸을 바꾸더라도... 기척을 느낀 순간,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저것'은 지금의 '나'와 같은 존재다....

라미레

71 1 2022.08.14

단편

[호리사니]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의 현현에 대하여

쿠니미네 첫 번째 호리카와 이야기

* 사니와(12살)가 이즈미노카미를 현현하지 않은 혼마루 * 도검남사의 현현에 관한 개인설정이 존재합니다 “어서 오세요, 사사키 씨! 시장하시진 않으세요? 미츠타다가 다과를 준비해줬어요!” “이야, 언제나 한결같은 환대 감사합니다. 쿠니미님.” 어린 사니와는 아직 앳된 티 가득한 얼굴로 함빡 웃었다. 오오히로마로 쏟아지는 봄의 햇살만큼이나 말갛게 다정한 미...

호리사니 여사니와

라미레

109 5 1 2022.02.21

단편

夢か現か、現が夢か。

사다요시와 모토야스

* 역사 인물과 관련한 창작 설정 有* 쿠니히메의 환생인과 스즈란 이야기의 연장선 (if 결말)* 일부 기담 or 괴담 형식을 띠고 있습니다* 관련 설정은 트윗타래를 참조:후지와라노 모토야스 https://twitter.com/H_Kunihiro_LOVE/status/1184870585312018432?s=20후지와라노 사다요시 https://twitter...

라미레

65 1 2021.03.14

단편

[奇談] 부러진 검의 기억은 이어질 수 있는가

시간정부 도시전설 괴담시리즈 1

아이고, 어서 오십시오. 사니와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런 누추한 곳으로밖에 모실 수 없는 게 송구할 따름입니다… 어흠, 흠. 그으… 아버님께서는 무탈하시지요? 아, 거 왜! 큰일을 하시는 분이니 늘 무리하시진 않나 걱정 되는 마음에 여쭙는 겁니다, 하하… 아, 아무튼! 일전에 찾으셨던 것은 제가 정부 서고를 이 잡듯이 뒤져 남아있는 사료를 싹싹 긁어왔습...

라미레

138 2 2020.10.18

단편

[쇼쿠사니] 전하지 못한 말

사니와 유우나 혼마루의 쇼쿠다이키리 이야기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어. 너를 처음 만났던 그 날의 기억을. 처음으로 인간의 몸을 입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을 얻게 된 날. 그 기억의 처음에는, 네가 있었지. “나는, 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 청동 촛대도 자를 수 있지… 으음, 역시 멋이 안 나는데.” 타오르는 불길의 열기가 지나고 눈을 떴을 때, 시야를 가득 메운 건 만개하듯 터져 나오...

쇼쿠사니 여사니와

라미레

122 2020.10.11

단편

[白] 한 걸음 뒤에서

닛카리랑 오니마루랑 + 하쿠노네 사니검 이야기

말갛게 내리쬐는 오후의 볕이 무척이나 좋은 날이었다. 가을 하늘은 드높고 청명하게 새파랗다. 그림자 한 점 찾아볼 수 없이 새하얀 구름도 아이의 손에 들린 솜사탕처럼 몽실몽실하게 바람을 따라 흘러가고 있었다. “아빠(父ちゃん)! 저쪽, 저쪽에서 토끼 봤어! 아빠한테도 보여줄게!” “천천히 걸어라, 소우. 그렇게 뛰다가 넘어질라.” “빨리이-! 토끼가 가버리...

사니검 남사니와

라미레

130 2020.10.11

단편

[커미션] 유년의 초상初喪 - 中

니쥬님 창작 인외사니와 과거이야기 中

* 니쥬님 커미션 작업물 (전편 上: https://saniwa-love-h.postype.com/post/5888515) * 커미션주의 창작 사니와 및 개인 설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협의된 사항입니다) 에이로쿠(永禄) 8년.무로마치 막부의 쇼군 요시테루가 살해당한 에이로쿠의 변으로부터 채 반년도 지나지 않았다. 막부와 쇼군의 권위가 또 한 번 추락하...

라미레

108 1 2020.03.11

단편

[호리사니] 그래서 모두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제 230회 검사니 전력 주제 [흔한 엔딩]

* 누군가의 생존에 따라 달라지는 이야기* 호리카와 시점에서 미카사니 있음 호리카와 쿠니히로는 눈을 떴다. 반쯤 열린 창을 통해 아침의 따사로운 햇살이 쏟아지고 있었다. 망설임 없이 몸을 일으킨 호리카와가 곧바로 이부자리를 정리했다. 반듯하게 이불을 접는 호리카와의 곁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그를 불렀다. “아, 호리카와. 일어났어?”“카슈 씨, 일찍 일어나셨...

호리사니 미카사니 여사니와

라미레

284 1 2 2020.03.09

단편

[히젠사니쇼쿠] 최근 우리 혼마루 쇼쿠다이키리가 이상하다 (3)

사니와 유우나 혼마루

별채가 있는 언덕을 향해 내달리던 히젠은, 마찬가지로 별채를 향해 느긋한 걸음걸이로 걸어가고 있던 누군가와 맞닥뜨렸다. 그리고 그건 하필이면 지금 가장 보고 싶지 않은 녀석의 얼굴이었다.“어라? 히젠 군!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켁.히젠을 발견한 쇼쿠다이키리가 빙긋 웃으며 먼저 아는 체를 해 왔다. 순식간에 들떴던 기분이 가라앉았다.히젠은 적의를 숨기려고...

히젠사니 쇼쿠사니 여사니와

라미레

211 1 2020.02.27

단편

태양과 그림자

츠바키 혼마루의 마왕짓큐는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나